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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손으로서 종가집 제사 없앤 후기(feat 코로나19)

종손으로서 종가집 제사 없앤 후기(feat 코로나19)

코리아푸드엑스포 2011에 풀무원이 떴다라고 쓰고올바른 핫도그군의 활약기라고 읽었던풀무원 부스 소개 포스트는 잘 보셨나요?워낙 알찬 프로그램들을 많이 진행했기 때문에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었는데요사실 풀반장은 팔이 안으로 심하게 굽는 1인이라풀무원 부스가 우주. 아니 엑스포 최강의 부스라고 했지만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푸드엑스포 답게 풀무원 부스 외에도 볼거리가 무척 풍성했답니다. 그래도 풀반장 눈에는 풀무원 부스가 우주 최강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종가음식 전시관과 미술로 승화된 한과 문화 페스티벌은도저히 소개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어서푸드엑스포 이모저모 포스트를 통해 따로 준비를 했답니다. 아마 사진들을 보고나면왜 풀반장이 푸드엑스포 포스트를 2편으로 나눴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풍습 제사상에 생고기가 높은 이유
풍습 제사상에 생고기가 높은 이유

풍습 제사상에 생고기가 높은 이유

제사상으로 조상신을 모시는 강신을 위한 것입니다. 사계전서에 기록된 가례집람 제례의 사시제에 따르면, 제사 지낼적에 피와 생고기를 쓴 것은 그 생기를 빌리고자 해서일뿐입니다. . 옛날에는 거북에게 피를 바르면서 희생의 피를 썼었는데. 이 생기를 가지고 신에게 접하게 한것입니다. . 라는 주자어류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피나 생고기를 이용한 강신으로 시작하는 제사를 혈사라 하는데 종묘제례나 사직, 오악에 지내는 제사는 모두 제사현장에 있는 희생단에서 바로 희생을 잡아 날것을 올리는 혈사입니다.

상당히 원시적이고 미신적 요소가 강하게 느껴지지만, 이 혈사를 강조한 것은 오히려 유교경전인 예경이었습니다.

풍습 제사상에 생고기가 높은 이유
풍습 제사상에 생고기가 높은 이유

풍습 제사상에 생고기가 높은 이유

제사상으로 조상신을 모시는 강신을 위한 것입니다. 사계전서에 기록된 가례집람 제례의 사시제에 따르면, 제사 지낼적에 피와 생고기를 쓴 것은 그 생기를 빌리고자 해서일뿐입니다. . 옛날에는 거북에게 피를 바르면서 희생의 피를 썼었는데. 이 생기를 가지고 신에게 접하게 한것입니다. . 라는 주자어류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피나 생고기를 이용한 강신으로 시작하는 제사를 혈사라 하는데 종묘제례나 사직, 오악에 지내는 제사는 모두 제사현장에 있는 희생단에서 바로 희생을 잡아 날것을 올리는 혈사입니다.

상당히 원시적이고 미신적 요소가 강하게 느껴지지만, 이 혈사를 강조한 것은 오히려 유교경전인 예경이었습니다.

전통제사의 유래

재미있게도, 강력한 유학자를 조상으로 모신 유서깊은 가문들은 제하나하나씩 이유를 들어 독특한 방식으로 넣고 빼가며 자기들만의 상차림을 정해 전통으로 내려오지만, 그렇지 않은 집들은 상차림에 대해 딱히 정해진 바가 없으니 오히려 형식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율곡 이이의 제사상에는 소고기가 올라가지 않는데, 이는 율곡 이이가 평생 동안 소고기엔 입도 안댔으며 이를 생전에 제사에 당부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생존 시절에 본인의 의사 표명이 있었다면 형식을 굳이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보통 제사상 하면 떠올리는 상차림 대신 바나나, 피자, 치킨 등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을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고인이 생전에 아주 싫어했던 음식은 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풍습 제사상에 생고기가 높아지는

제사상으로 조상신을 모시는 강신을 위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풍습 제사상에 생고기가 높아지는

제사상으로 조상신을 모시는 강신을 위한 것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통제사의 유래

재미있게도 강력한 유학자를 조상으로 모신 유서깊은 가문들은 제하나하나씩 이유를 들어 독특한 방식으로 넣고 빼가며 자기들만의 상차림을 정해 전통으로 내려오지만, 그렇지 않은 집들은 상차림에 대해 딱히 정해진 바가 없으니 오히려 형식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