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탕 부럽지 않은 고구마 탕후루까지

맛탕 부럽지 않은 고구마 탕후루까지

고기 손질하기 잔칫상이나 명절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중요한 메뉴 중 하나 산적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기는 어떤 음식이건 함께 해주면 맛을 낸다. 명절 이틀전에 고기를 핏물을 빼고 잘 손질해서 재워두었다. 생고기를 꼬치에 꿰어 조리를 할라치면 고기는 많이 줄어들어 난감해진다. 고기를 자근자근 칼등으로 다져주고 막이 있으면 가위로 잘라내고 적절한 길이로 썰어 놓는다. 조금 넙적해도 상관없습니다.. 졸인 후, 다시 손을 볼 것이므로. 연육제를 갈아서 고기를 재워둘 소스를 만든다.

과일 청소 및 손질

딸기를 흐르는 물에 살짝 세척해 줍니다. 너무 오래 세척하는 경우 딸기의 향이 손실되기에 찬 물로 겉의 이물질만 제거해 줍니다. 과일 청소 시 주의사항이 있으면 물에 오래 담가두면 과일이 수분을 쫘악 빨아들여 당도를 떨어지게 합니다. 세척한 딸기는 꼭지를 잘라 꼬치를 제작하기 편하도록 해 주고요 샤인머스캣도 필요한 양만큼만 떼어서 세척해 줍니다. 찬물에 식초물을 풀어 1분 이내로 세척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베이킹소다가 있으면 베이킹소다로 세척해 주어도 됩니다.

꼬치 끼우기

각자 자신이 먹고 싶은 취향대로 꼬치를 만들기로 합니다. 과일이라면 사죽을 못 쓰는 둘째는 하나라도 더 먹기 위해 꼬치를 최대한 꼽아주네요. 제작하는 김에 아침 식사로 먹고 남은 찐 고구마도 맛탕처럼 제작하기 위해 꼽아 보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집에 있는 이쑤시개를 사용해 했는데 설탕용액이 매우 뜨겁습니다. 보니 화상이 걱정이 되어서 이번에는 산적용 꼬치를 사 왔어요. 꼬치 완성,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많은 양입니다.

태국에서 팔고 있던 딸기와 샤인머스캣탕후루인데요, 1 꼬치당 가격이 5천 원이 넘습니다. 태국이라고 모든 것이 다.

요리과정, 맛있는 산적꼬치 되기까지

1. 김밥용 햄, 맛살, 김밥용 단무지, 대파를 같은 크기로 썰어주세요.단무지는 키친타월에 물기제거를 해주시고, 대파는 이파리 쪽 13 정도를 제외한, 중간부터 흰 쪽 대파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2. 새송이버섯도 아래쪽은 잘라주시고 앞에 썰어둔 재료와 같은 크기로 썰어주세요.3. 꼬치에 하나씩 꽂아주세요.4. 믹싱볼에 계란을 풀어주시고 소금 한두 꼬집 넣어서 잘 휘저어 주세요.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중불로 열이 좀 올라오면 준비해 둔 꼬지를 계란물을 입혀 달콤하게 부쳐주시면 완성입니다.

한판 부치시고 나면 키친타월로 깨끗이 닦아주시고, 기름을 둘러서 구워주셔야 전판에 굽고 남은 계란찌꺼기가 묻질 않아 깔끔하게 부쳐집니다. 소고기가 안 들어가도 맛있고 단순한 산적꼬치를 제작하는 레시피를 알아보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