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5급 7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기간 폐지

공무원 5급 7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기간 폐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응시조건으로 삼는 시험이나 가산점을 주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어려운 난이도의 시험은 결코 아니지만 부차적인 시험으로 소홀하게 여겼다가, 응시자를 괴롭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소개와 신청일정, 신청방법, 합격을 위한 공부방법에 관하여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취업가산점 및 , 임용, 국가고시에서 필수 자격으로 요구하면서 무관심에서 소위 떠버린 자격증입니다. 말 그대로 한국사 능력검정을 목적으로 하며 난이도는 역사지식에 따라 개인차가 큰 영역이라고 판단됩니다.

일반 사기업을 취업하기 위한 스펙 용도로는 크게 의미가 없어 보이는데 난이도에 비한 가성비도 좋다고 판단하기 힘드니 다른 스펙을 위해 힘쓰길 권합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야 지적 충족감을 위한 시험응시는 나쁘지 않습니다.

교재 사용 방식

최태성 선생님의 심화 기본서는 크게 메인 파트와 요약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메인 파트는 명확한 내용을 담고 있고요, 요약본은 메인 파트 내 각 강의1강, 2강 등 처음과 마지막에 있는 빈칸 채우기의 답이 적힌 걸 모았습니다. 제가 공부한 방식에 관하여 2강을 예시로 차례대로 말씀드리자면요. 먼저 칠판이 나오는 파트는 별을 채우지 않고 그냥 훑어봤습니다. 그래도 초등학생 때 역사를 좋아했어서 국가의 탄생과 전쟁과 멸망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무의식에라도 있을 테니깐요. 그러면서 모르는 별표는 아래 작게 써있는 답을 넣었습니다.

근데 답의 순서가 복잡해서 편집하신 분은 잘 표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그 파트를 넘어가면 키워드로 된 내용이 3페이지에 걸쳐 나옵니다. 이걸 빠르게 머릿속으로 읽었습니다.

유효기간 폐지

이전에 있을 때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유효기간이 2년으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험을 치른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시험 결과가 무효화되고, 새로 시험을 다시 응시해야 했던 정책이었습니다. 이것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요소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통해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는 인원은 2년 주기로 시험을 다시 응시해야 했으며, 유효기간 내에 응시하지 못하면 모든 노력과 시간이 헛되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는 이런 유효기간 정책을 폐지하겠다는 제안을 내놓고, 이를 최종적으로 확정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유효기간 폐지는 당연하게도 2023년인 현재 적용된 상태입니다.

유효기간 폐지의 영향

유효기간 폐지의 주요 대상은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특히, 5급 및 7급 공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교직 임용고시, 법원직 공무원 시험과 같이 한국사 과목이 국가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경우에 이 조치가 적용됩니다. 이로써 응시자들은 유효기간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한국사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응시자들의 노력과 시간,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어려웠던 부분

길고도 짧은 약 한 달간 한능검을 대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특히 어려워했던 부분은 두 가지인데요. 1문화유산을 비롯한 소소한 내용들, 2조선말현대시기 였습니다. 초등학생 때 즐기던 스토리도 아니고, 임진왜란과 정조 시대 이후로는 아는 바가 적었어서 아예 새롭게 학습하는 거였습니다. 아, 특히 독립운동 연관된 부분한국 광복군, 조선 의용대, 대한 광복 회의 등등이 너무나도 헷갈렸습니다. 이 시기에 대해서는 얼추 기억나는 것들을 제외하면 암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권의 부록에 있는 연도표를 봤습니다.

문화유산을 포함한 소소한 내용들은 기출문제점을 풀면서, 시험2일 전부터 재독을 하면서 외웠습니다. 그림만 보고 그게 무엇이고, 문제와 맞는지를 파악해야 했어서 어려웠습니다.

많이 보기와 오답 지우기가 중요합니다.

오답을 지우기 위해서는 공부할 때 많이 봐야 합니다. 1차 갑오개혁을 1번 본 것과 4번 본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제66회 시험의 7번 문제에서 선덕여왕과 진성여왕 사이의 일을 물었습니다. 일단 말이 안 되는 보기들을 지웠습니다. 헷갈리던 건 녹읍을 폐지한 신문왕과 김헌창의 난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신문왕은 선덕여왕 전의 왕일까요, 두 여왕 사이의 왕일까요, 아니면 그 후의 왕일까요. 김헌창의 난이 언제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문왕이 진덕여왕무열왕문무왕 다음의 왕이라는 게 중요합니다. 정답을 몰라도 보기를 하나 지우는 게 더 중요합니다.

최종적으로 운빨이라도 그것조차 일부 통제할 있습니다.

여전히 16번 문제, 지눌 스님과 그 제자 문제가 기억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