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경찰과 3라운드 충돌, 페이스북 글

홍준표 대구시장 경찰과 3라운드 충돌, 페이스북 글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지방경찰청의 충돌이 연이어 커지고 있는데요. 이는 특정 현상으로 지방지자체와 해당 지자체의 경찰청이 충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살벌한 내전인데요. 홍준표 대구시장 경찰과 3라운드 충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앞서 기독교와 보수층을 의식해 17일 열릴 예정인 제15회 동성로 퀴어축제의 개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혐오차별 조장이라는 반발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퀴어문화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하여 매번 56월경에 열리고 있는 성소수자들의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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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구시청 압수수색


경찰 대구시청 압수수색

대구 경찰청은 홍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6월 23일 대구 시청 동인동 청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무려 광역수사대 소속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오전 9시부터 공보관실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압수수색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뉴미디어 관련부서유튜브 관련를 압수수색하였고, 이는 앞서 2월 22일 대구 참여연대가 홍준표와 유튜브 담당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대구 참여연대의 고발 이유는 대구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홍준표 시장의 개인 유튜브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시장 중심의 광고 영상물로 채워져 있고, 홍보물의 경우 분기별로 1번씩만 제작하게 되어있었으나 이를 어기고 있는 것이고, 대구시의 공식 유튜브가 사실상 대선후보인 홍준표의 업적 홍보용으로 변질이 되었다며 고발하였습니다.

압수수색에 홍준표 심정글

홍준표는 대구시청의 압수수색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정글을 올렸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구 경찰청이 이제 막가는구나. 시민단체가 우리 직원들이 하지도 않은 선거법 위반을 고발했는데 선관위에서조차 조사중인 사건을 지금 대구시 유튜브 담당자와 사무실 압수수색을 한다고 합니다. 좌파단체의 응원아래 적법한 대구시 공무원의 직무집행을 강압적으로 억압하더니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복수사까지 하고 있나? 윤석열 대통령께서 후보시절 보복수사를 하면 그게 검사냐 깡패지 라고 보복수사를 질타 한일도 있습니다.

그래 어떠한 방안으로 되는지 끝까지 가봅시다. 오늘부로 대구 경찰청 직원들의 대구시청 출입을 모두 금지합니다. 야당이라면 야당탄압 주장이라도 하겠는데 법치 행정을 표방하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런 대구경찰청장의 엉터리 법집행, 보복수사 횡포는 그야말로 유감입니다라고 강력히 비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