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게스트하우스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코스요리를 먹어보자

제주도 여행 게스트하우스을 이용하는 방안으로 코스요리를 먹어보자

학다리54 남파랑길 44 코스는 평산항을 출발하여 평산마을 언덕길을 올라가면 아난티남헤가 눈앞에 펼쳐진다. 아난티남해가 해안에 자리 있어 언덕길을 돌아나가면 아난티남해입구에서 임진성으로 올라간다. 임진성을 내려오면 남구마을을 지나 천황산 임도를 따라 걸어 해안으로 내려와 장항해변을 지나면 남해스포츠파크가 위치한 곳 서상항의 게스트하우스가 이 코스의 종착점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식당이 문을 연 곳이 없기에 준비해 간 단순한 음식으로 아침을 대용하고 길을 떠났다.

길을 걷는데 가장 불안한 일이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이 없습니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해파랑길을 걸을 때도 같은 문제가 있었으므로 언제나 한 두끼 정도의 음식은 준비를 하고 다닌다.

임진성 가는 길

얼마 올라가지 않아 임진성이 나옵니다. 남면 상가리 남쪽에 위치한 임진성은 이름 그대로 임진왜란 때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수호하기 위해 지어진 1만 6,460 크기로, 내성은 주위가 300m인 석축성이고 외성은 토성으로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임진성은 민보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기 위하여 군, 관, 민이 힘을 합쳐 쌓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성도 임진왜란 때 수축하여 사용된 것이나 부근에 고인돌조개무지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초의 구체적인 축성연대는 추정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시설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동문터와 우물터만 남아 있습니다. 최근 성벽 동문터와 서문터 사이의 173m가 보수되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이용 고객

게스트하우스는 자차 이용객보다.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뚜벅이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특히 외국인여행객의 경우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게스트하우스에 방문합니다. 자연스레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 도심 혹은 대중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주차공간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도심의 경우 지하철역에서 몇 분 거리에 위치하는가, 지방권역의 경우 터미널 혹은 역에서 몇 분 거리에 위치하는가가 게스트하우스 선택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해변을 돌아나가면 스포츠파크를 마주합니다. 서면 서상리에 위치한 남해스포츠파크는 총면적 30만로 2000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4년 완공된 남해스포츠파크에는 사계절 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 대한야구캠프의 야구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실내수영장, 향토역사관, 메디컬센터를 비롯한 각종시설이 갖추어져 프로축구, 프로야구, 각종 학교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는 스포츠메카로 자리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하여 어린이 놀이동산과 더불어 남해대교를 옮겨놓은 듯한 현수교를 설치하여 찾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만의 독특한 문화

게스트하우스에는 호텔, 펜션 등 다른 숙박업종과는 차별화되는 고유의 문화가 존재합니다. 게스트하우스는 비슷한 또래의 여러 국적과 인종, 문화의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용공간에 있다면 어렵지 않게 여러 문화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끼리의 교류는 게스트하우스만이 가진 고유의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안에서는 친구를 사귀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함께 일부 여정에 동행하기도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인해 잠시 여행객들끼리의 교류가 줄어들었지만 엔데믹 전환과 막혔던 해외여행의 증가로 다시 게스트하우스에는 여러 사람들과 문화가 균형잡힌 시간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임진성의 여러 모습

임진성을 내려와 길을 걸으면 조그마한 소류지들을 만난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 물을 가두어 놓은 곳인데 가뭄으로 소류지도 물이 가득 차 있지 않고 수위가 아래로 뚝 떨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 남구마을을 지나면 산위의 임도로 간다. 고실치고개를 지나 천황산을 빙 돌아 나가는 임도입니다. 고실치고개를 지나 걷는 천황산 임도에서 보는 남해바다는 아름다움 그대로다. 6월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이 비 오듯이 흘러내린다.

하지만 땀을 흘리고 난 뒤의 상쾌함은 겪어 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남구마을은 아주 옛날의 마을로 신라 신문왕때에 덕이 성하고 마을이 울창하다는 뜻으로 상가, 덕월을 합하여 덕울촌이라 불러오다가 조선 태종 때 면내에서 지주층이 많고 마을형태와 방위가 오향이며, 개위의 촌마을이므로 상가화포리라 하였습니다.

체크인체크아웃

숙소에 입실하는 것을 숙소를 운영할 때는 체크인이라는 용어로, 퇴실하는 것을 체크아웃으로 표현합니다. 입실과 퇴실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체크인과 체크아웃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용어정리 두 번째 시간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오늘로써 숙소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용어를 아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프로모션과 관련한 용어를 마지막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많은 게스트하우스 창업예정자분들의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