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형제 떡상 게임주, 암울…30조 붕괴 신저가 속출

위메이드 형제 떡상 게임주, 암울…30조 붕괴+신저가 속출

주식 정보와 직장인이 사는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이번에는 특수한 테마가 없는 장이었다. 이차전지의 하락만이 돋보였는데, 지수는 이상하게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이유가 바로 게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게임과 바이오가 상승해야 코스닥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어떠한 배경이 있었는지, 이들의 차트와 재무 상태는 어떤지 리뷰해 보자. 매매 전략도 살펴보려고 합니다.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했는데, 시장의 예상보다.

호실적이었다. 매출액 495억 작년 대비 약 54 증가, 영업이윤 50억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의 실적도 작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메이드의 최근 주가 흐름은 어때?

위메이드의 주가는 2023년 5월 7일 기준으로 1주당 52,900입니다.

2021년에는 미르 4와 위믹스 등 블록체인과 게임을 결합한 사업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주가도 24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2022년 들어 가상화폐 시장의 급락과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5월 7일 기준으로 주가는 5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연초 대비 56% 이상 빠진 상태입니다.

매매 전략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플레이는 직전에 거래량이 들어오면서 상승했던 가격을 상한가로 돌파했다. 즉, 단기 매물대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다. 다음날 갭으로 큰 상승을 보이겠지만, 이후 떨어지지 않고 오늘 형성된 기준봉을 잘 지켜준다면, 매수 타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컴투스홀딩스와 네오위즈홀딩스는 오랜만에 큰 거래량이 들어왔다. 다만 네오위즈홀딩스 전고점에 매물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를 뚫기 위해서는 오늘보다.

큰 거래량이 들어오거나, 순서에 맞게 올라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컴투스홀딩스가 조금 더 잘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입니다. 이들 역시 다음날 일정 부분 상승한 후, 크게 빠지지 않고 고가를 유지해 준다면,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임관련주 재무제표 리뷰

2022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게임사 전반적으로 작년에 최악으로 상황을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 다시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 흑자로 전환했거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같이 호재가 주식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에는 아주 좋은 재료가 되기에, 게임 관련주에 사랑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메이드의 재무제표는 어때?

2022년 4분기 위메이드의 매출액은 1,0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1,9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1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순이익은 2,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1억원 증가하였습니다. 위메이드의 재무상태는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4분기 기준 자산총계는 3,3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하였습니다.

부채총계는 1,0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하였습니다. 자본총계는 2,3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하였습니다.

위메이드 사업 개요

위메이드의 주된 사업은 PC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사업,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s 활용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입니다. 창립 초기 정통 MMORPG 위주의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모바일 언리얼 엔진 회사들을 설립하고, 힘 있는 개발회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게임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2016년부터는 모바일 언리얼 엔진 전문 종속회사위메이드넥스트, 위메이드엠구 위메이드열혈전기에이치디, 위메이드플러스를 설립하여 게임 개발력 및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바일 언리얼 엔진 능력을 바탕으로, 2018년 7월 26일 모바일 MMOPRG 게임이카루스M이 국내 발매 되었으며, 사전예약자 200만명 돌파 및 발매 첫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수익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증시 리뷰

이차전지에 대한 좋지 않은 뉴스들이 쏟아졌고, 외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사실 게임주가 강세를 보이지 못했다면 증시가 크게 밀릴 뻔했다. 하지만 환율이 떨어졌고, 유가는 80달러가 깨졌다. 국내 경제 수준만 어느 정도 버텨준다면, 증시가 다시 한번 상승할 수 있을 것 같은데, GDP 성장률이 0대라는 등의 좋지 않은 뉴스들이 확인됩니다. 하지만 외인들이 크게 배팅한 이후에, 한꺼번에 매도하지 않고 소량의 매도세를 지속적인 중입니다.

과연 산타랠리가 가능할까요? 미중 정상회담에서 우리에게 유리해볼만한 카드가 떡하니 튀어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끝으로 글을 마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