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드론 바다 건너 날다))

우체국 드론 바다 건너 날다))

23년 3월의 마지막 주, 예상보다. 빠르게 꽃이 피고 있다는 소식에 엉덩이가 들썩거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가능하나의 곳을 찾다가 찾아본 당진지역이 눈에 들어와서 재빠르게 일정을 잡으며 잡는 토요일 아침에 길을 나섰습니다. 지금은 조용한 농어촌지역의 면소재지이지만 과거 이 곳은 면천군의 읍치가 있던 곳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보시면 돌로 쌓은 읍성의 둘레는 3천200척고전원문번역사이트에는 3천2척이라 되어있었으나 오타 같습니다에 높이는 15척, 내부에는 2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진 버그내 순례길

충청남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걷기 좋은 길을 찾고 있다면 감정을 진정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버그내 순례길을 추천합니다. 합덕성당과 신리성지는 이국적이면서도 고향에 온듯한 기분을 안겨주는 포근하면서 마음에 평안함을 안겨주는 장소입니다. 당진 버그내 순례길은 성인들의 사랑 행동 등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걷기 좋은 길로 솔뫼성지rarr합덕제수리민속박물관rarr합덕성당rarr원시장원시보 우물rarr무명 순교자의 묘rarr신리성지 코스이며 이 길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에서 적극 권하는 걷기 좋은 길이기도 합니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국내 최대 규모로 여러가지 낙농 체험이 가능한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온가족 여행지로 적극 권하는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곳곳에 설치된 감성적인 조형물과 철마다.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봄에는 겹벚꽃부터 여름과 가을에는 만개한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가득한 꽃밭이 있어 언제든 인생 사진을 가득 남길 수 있는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 위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의 모습을 보며 잠시 일상은 잊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국내 힐링여행지 베스트 10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진을 간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태신목장이고 푸릇푸릇한 잎과 꽃향기 가득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면천읍성 안 마을구경

주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벽화로 남아 있습니다. 동네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림학교를 다니며 난생처음 붓을 잡아본 어르신들이 남긴 작품입니다. 철저히 보시면 어찌나 귀여운지, 어릴 적 동심이 여기에 피었습니다. 복원 중인 공터에 색연필을 칠한 듯한 벽돌건물도 있고요. 슬레이트 지붕으로 투박한 간판을 건 떡 방앗간도 있습니다. 아, 읍성 안 건물들은 한옥의 기와가 아니라 슬레이트 지붕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키가 낮은 건물이 태반입니다.

밝은 빛깔의 노란색담장과 하늘을 비슷한 지붕색 건물은 누가 사는지 그야말로 궁금해집니다.

읍성 안 군자정, 10 만세 기념비

역대 군수들이 풍류를 즐기던 군자정 앞에는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서울 탑골공원에서 있었던 3.1 운동을 직접보고 고향에 내려온 보통공립학교 학생이 전교생을 이끌어 만세운동을 했다고 알려져 있지요. 불과 열일곱의 나이입니다. 옛 면천초등학교터 객사 옆에는 옛날의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무려 1100년이나 돼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지요. 그럴듯한 설화도 품고 있고요. 천년을 지내며 뿌리에 구멍이 났는데 잘 보시면 새살이 돋아 나고 있는 게 보여요. 올해도 은행이 주렁주렁 달렸더라고요. 꽤 오랜 역사를 품은 객사건물은 10년에 걸쳐 복원되었습니다.

카페 피어라

겹벚꽃과 청보리 곱게 흔들리고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손으로 곱게 넘기는 모습이 봄과 가장 잘 조화로운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카페 피어라가 있습니다. 물론 겹벚꽃이 지고 나면 조금은 아쉽겠지만 청보리와 또 청보리가 황금보리로 변해가는 순간까지는 잊지못할 장소가 됩니다.

푸르른 청보리밭과 함께 산책길을 따라 피는 벚꽃뷰로 봄이면 당진카페로 이만한데는 없었고 정말 동화속 같았던 카페지만 그 시기가 한정되어 있어 조금은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초록초록 다시 봐도 너무 예쁘다고, 청보리밭은 초록초록하니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엄마 당근 케이크가 맛있는 곳입니다.

10. 당진 난지도

갯벌과 해수욕장이 조화를 이룬 충남 당진 난지도는 이제 과거의 난지도가 아닙니다. 육지에서 북서쪽으로 3 정도 떨어진 당진의 난지섬은 섬캉스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행정안전부 선택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에 꼽혔을 정도로 근사한 자연을 갖고 있어 이해하는 사람들만 즐기는 숨겨진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빛 모래사장과 드넓은 갯벌,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해안 둘레길, 해수욕장, 캠핑장, 낚시터를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며 연인들이 즐기기에도 좋은 충청도 가볼만한 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