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운 타지 생활, 내 한 몸 뉘일 곳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합니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은 거부합니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합니다. 강의실에선 우리들이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들이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일 일침이 되길 기대합니다.
서강대 기숙사
1. 곤자가 국제학사 곤자가 국제학사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환학생 그리고 한국어 교육 기관 소속 외국인 학생이 입주할 있습니다. 다만 3학기 이상 장기 휴학하거나, 대학원 수료 후 논문 학기를 등록하지 않은 학생은 사유서를 제출하거나 학사장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선발기준은 10만 만점에 성적5, 지역가산점2, 상벌점2, 현거주 가산점1 등으로 매겨진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방 및 해외 거주자의 가산점은 동일합니다.
또 가정형편이 까다로운 학생을 선발 인원의 10 내외로 뽑기도 합니다. 대상자는 가정형편을 보여줄 수 있는 데이터를 제출해야 합니다. 소득분위, 아르바이트 활동, 부채 정보, 한 부모 가정, 다자녀 대학생을 둔 가정, 새터민 등. 곤자가 국제학사는 2인 1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민대학교 캠퍼스 둘러보기, 해방직후 임정요인들이 설립한 대학
원래 국민대학교가 서울 도심 창성동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하며, 이 학교를 1958년도 인수한 쌍용조직 창업자이자 정치가인 김성곤이 인수하여 그나마 학교의 규모를 키웠으며, 1971년에 현재의 위치로 캠퍼스를 옮겼다. 북악산 동쪽 자락 높은 언덕에 자리붙붙잡고 있어 캠퍼스가 운치있기는 하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캠퍼스에 강의동 건물은 높은 빌딩으로 지어진 북악관을 중심으로 건물들이 많지 았았었는데, 최근 많은 투자를 하여 새로 지은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북학산 자락에 자리붙붙잡고 있어 공기가 맑고 주변 환경이 깨끗해서 그런지 캠퍼스 내에는 정원을 많이 꾸며 놓지 않고 있으며, 큰 운동장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