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레이디스 코튼 모달 라운드넥 긴소매 티셔츠 입어보기(BF3741E021)

빈폴레이디스 코튼 모달 라운드넥 긴소매 티셔츠 입어보기(BF3741E021)

카라티셔츠는 특유의 캐주얼한 느낌에, 소재가 된다면 어느 정도 정갈한 분위기도 있습니다. 형태가 주는 디자인적 요소 때문에 특별한 아이템이 없어도 적당히 꾸민 느낌이 있다고 해서 활용도가 좋습니다. 보통 단품으로 입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하며, 이로 인해서 봄이나 가을에 입기 좋습니다. 나도 카라티셔츠가 있지만 카디건이나 외투에 매치하기에는 다소 불안정한 느낌이 있어서 단품으로만 가능하면 활용합니다. 따라서 10월 지금 같은 날씨에 입기 좋습니다. 아침기온 15도 낮기온 25도 정도면 단품으로 입기에 괜찮고, 아침기온이 10도 정도 되면 서늘하다고 느낄 있습니다.

일반 폴리소재는 폴리소재옷이나 청바지에 어울리고 면들이 있다면 슬랙스에도 다소 어울린다. 그러나 가장 기본은 면치노 바지나 청바지에 잘 어울린다.


23FW 팬츠
23FW 팬츠


23FW 팬츠

어느 정도 사이즈가 균형된 상의와 달리 일부아우터와 팬츠는 형태에 따라 사이즈가 다릅니다. 그래서 사이즈실패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 제품은 매장에서 입어보고 구입했다. 설명은 부츠컷이라고 하였으나, 실제 입어보시면 일자바지에 가깝다. 사진이 실물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재감 등도 구분이 어려운데, 이 제품은 면재질의 슬랙스가 아니고 기모재질의 슬랙스입니다. 구입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했고 가격은 259,000원입니다.

검은색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제품은 진한 검은색느낌입니다. 기본형 슬랙스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며, 판매명칭과 상이하게 일자바지에 가깝다. 제품은 뒷라인에 밴딩이 되어있습니다. 여성의류의 경우 사이즈가 타이트하거나 허리가 안절부절한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디자이너분들은 이런 것을 입어보고 만들어서 판매하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최근 낮기온도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아침 9도 낮기온 17도에 단품으로 입었을때, 다소 서늘함을 느꼈으나 입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더불어 면100의 재질이라 활동성이 좋았으며 셔츠나 블라우스보다. 활동감이 훨씬 좋았다. 하의 매치는 가을겨울 레이온소재 슬랙스를 입었는데 아이보리스트라이프여서 그런지 검정슬랙스에 매치가 되었습니다. 상의 가디건이나 베스트 매치는 약간 어려워보이고, 겨울철에 아우터 안에 입기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출퇴근용과 주말 일상용으로 구입했고 착장해보니 꽤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