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살고있지 않다면 읽어야 할 필독서

북한에 살고있지 않다면 읽어야 할 필독서

최근 교보문고에 갔다가 베스트셀러 목록에 EBS다큐프라임에서 제작한 자본조심을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다큐프라임은 이전 카드뉴스 형식의 포스팅들이 유행하던 때부터 재밌는 지식컨텐츠들을 많이 만들어냈던 곳이라 믿음이 갔다. 첫 출판년도를 보니 2013년인데, 어디 방송에서 소개됐는지 몰라도 늦게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 모양이었다. 책은 400페이지에 육박하는 데도 불구하고 꽤 술술 파악되는 편입니다. 만약 경제 연관 도서들을 평소에 접하지 않았던 독자라면 이 책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시작해 볼 수 있는 책일 것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경제에 관심이 많고 평소에 신문을 읽는다거나 책을 읽어왔던 독자에게는 다소 싱거울 수도 있는 책입니다. 책 자체가 내용을 아예 모른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쓰였기 때문에 경제학의 일반적인 원리를 다루듯 많이 풀어서 쓰여있습니다.


욕망을 줄이자
욕망을 줄이자

욕망을 줄이자

MIT 교수인 폴 새무엘이 만든 행복지수가 있습니다. 행복지수 소비 욕망 욕망이 커질수록 더 많은 소비를 해야 행복지수가 늘어난다. 하지만 소비를 무한대로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욕망을 줄이는 것이 저희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해줍니다. 이번 장의 결론은 소비에서 행복함을 찾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입니다. 자본주의에서 그야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함을 찾기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내 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함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첫 장에서는 돈 공부가 필요한 원인을 알려줍니다. 자본주의는 인플레이션의 역사다. 물가는 늘 오르기만 한다는걸 알아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내 돈은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자본주의의 원리는 돈을 찍어내는데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대출 이자만큼 새로운 돈이 생긴다. 저희가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은행은 그 돈으로 대출을 해줍니다. 대출 만기 때는 원금이자를 받는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통화량이 늘어나는 원리다.

위기의 자본조심성을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위기의 자본조심성을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위기의 자본조심성을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자본주의는 금융위기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은행은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부풀리고 누군가는 빚을 지고 파산하며, 누군가는 금융자본으로 더 큰 부를 이루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위기마다 새로운 경제이론들이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이번 장에서는 핵심적인 경제 이론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상세하게 다룰 필요가 있어서 따로 자료를 연결합니다.

복지자본조심성을 다시 생각한다

이번 장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있습니다. 책의 주장을 보면서 본인만의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본주의는 부를 생산해 내는 데 있어서는 최적의 시스템이지만 소득의 불균형이라는 문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불균형이 커진 사회에서는 수입이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해결책으로 나온게 복지자본주의다. 복지를 봉사의 영역으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 궁핍한 사람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규정과 법규를 어길 가능성이 높은 부자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UC버클리 심리학과 교수인 대커 켈트너 박사가 재미있는 조사를 했다. 보행자가 없으면 바로 지나갈 수 있고, 보행자가 있으면 멈춰 서야 하는 STOP 구간에서, 보행자가 있을 시 규정을 어기고 그냥 지나가는 차가 어떤 차인 지를 지켜본 것입니다. 저가 차량의 운전자들은 보행자를 보고 100 멈췄다. 고급 차량의 운전자들은 45 이상의 확률로 보행자를 기다리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

연구의 결론은, 부와 특권을 가진 사람일수록 규정과 법규를 어길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대커 켈트너 박사는 또한 미주 신경을 연구했다. 뇌부터 심장을 지나는 가장 긴 신경인 미주신경은 타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연구 결과, 부유한 인원은 타인의 이야기를 들을 때 미주신경이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아기판다. 다이어리

아기판다. 다이어리는 에버랜드 블로그에서 강바오강철원 사육사, 송바오송영관 사육사님들이 판다의 성장과정을 기록한 것입니다. 바오 가족의 귀여운 사진들과 더불어 사육사님들이 술술 적어내는 성장과정과 일상이 글만 봐도 애정이 듬뿍 묻어 나오고 판다에 대한 상식도 자연스레 알 수 있어요. 푸바오가 조선에서 인기를 많이 얻고 있지만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의 소유이기 때문에 반드시 성 성숙시기가 오기 전에 중국으로 반환해야 합니다.

이미 8월부터 중국과 회수 협상이 시작돼 회수 시점은 24년 3월 전후로 전망되고 있으며 쓰촨성에 있는 비펑샤 판다. 기지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별을 앞두고 많은 팬들이 슬퍼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푸공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염려도 되고 중국에서 판다.

자주 묻는 질문

욕망을 줄이자

MIT 교수인 폴 새무엘이 만든 행복지수가 있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첫 장에서는 돈 공부가 필요한 원인을 알려줍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기의 자본조심성을 구할 아이디어는

자본주의는 금융위기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