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장 복귀한 권태선 “독립성 훼손되지 않도록 MBC 지키겠다”

방문진 이사장 복귀한 권태선 “독립성 훼손되지 않도록 MBC 지키겠다”

30대 쇼핑몰 사장인 A씨가 음주무면허 상태로 차를 운전합니다. 보행자를 친 사건에 관하여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는 A씨를 범인도피교사,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쇼핑몰의 20대 직원 B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기소되었습니다. B씨는 A씨의 요청에 따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은 지난 5월 17일 오전 1시 25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 중 50대 보행자를 들이받았으며, 피해자는 이 사고로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13일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사장으로 선출했다. 한국방송 사장은 이사회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박 전 논설위원은 이번 사장 공모 과정에서 사전 내정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인물입니다. 친윤 낙하산으로 꼽히는 그가 한국방송 사장으로 취임하면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공영방송 장악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됩니다.

​한국방송 이사회는 이날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박 전 논설위원의 사장 임명 제청안을 의결했다.

11명의 이사 중 5명의 야권 이사가 퇴장한 가운데 서기석 이사장을 포함한 6명의 여권 이사가 임명 제청을 밀어붙였다. 야권 이사들은 사장 임명 제청 절차에 관한 도덕 위반을 들어 재공모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장 공모 과정은 파행과 졸속의 연속이었다.


202 2 오전 0105크렘린 관리는 핵 안전에 관하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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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고위 관리는 바그너 그룹의 성공적인 반란은 용병들이 러시아의 거대한 핵 무기를 손에 넣고 전 세계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는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부의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러시아 통신사를 통해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핵무기가 도적단에 의해 통제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위기는 한 국가의 국경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는 멸망 직전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사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드베데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한 이후 자주 강경 수사를 사용했으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키예프에 무기 공급을 늘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서방에 주기적으로 러시아의 핵 무기를 상기시켰다.

그사이 여권 이사 한명이 돌연 사퇴하고, 그 자리에 518 폄훼 인사로 알려진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가 속전속결로 임명됐습니다. 결선투표 대상이던 후보 한명도 사퇴해 박민 후보만 남았다. 결국 한국방송 이사회의 사장 공모는 박민 사장 만들기를 위한 요식 절차였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방송의 독립성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이사회가 정권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라면 어떤 꼼수도 개의치 않는 행태를 보인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정권 출범 직후부터 집요하게 방송 장악에 골몰했다.

방송 장악의 첫 관문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교체를 노린 대대적인 감사와 수사, 한국쇼에 대한 장기간의 감사, 티브이TV 수신료 분리징수, 공영방송 이사진 인위적 재편 등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온갖 무리수가 동원됐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기어이 공영방송을 정권 나팔수로 만들겠다는 의도일 것입니다. 이런 행태는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