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영화 추천 당신의 마음을 울릴 최고의 선택 4

사랑 영화 권장 당신의 마음을 울릴 최고의 선택 4

301,591 오늘 1,622 어제 2,556 어릴 적에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관람한 후 TV에서 방영해주는 날이 되면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몇 번, 몇 십번이고 되풀이해서 봐도 질리지 않던 게 나였다. 지금 그 취향은 변함이 없고 다만 장르가 영화까지 확장되었다는 점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이맘 때면 이성과 다소 음흉한 만남에 빠져야만 크리스마스를 기쁘게 보내는 걸로 정말 이상한 개념들을 만들어놔서 속이 터지긴 하지만 난 그래도 좋습니다.

그런 김에 오늘의 제안 영화는 90년대 사랑 코미디 영화의 여왕이었던 산드라 블록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되시겠다.

브로크백 마운틴

두 명의 카우보이의 동성애를 그린 영화로 당시에 논란이 많이 됐었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미, 감독의 연출력까지 뛰어난 작품으로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명작으로 기억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조커의 히스 레저시설 사후에 다시 한 번 주목 받기도 했었습니다. 안보신 분이 있다면야 꼭 보세요. 명작입니다. 감독 이안 카테고리 드라마 개봉일 2005년 12월 9일 1990년의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영화입니다.

1990년이 배경이지만 음악은 90년대 후반의 일반 시민 음악을 써서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의 젊었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연애 빠진 로맨스

로맨스, 코미디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연애 빠진 사랑 Nothing Serious, 2021입니다. 지독한 이별의 상처로 막상 애정을 시작하기엔 두렵지만, 관계는 하고 싶은 여자 자영 전종서. 그리고 잡지사 편집장으로 일합니다. 갑자기 19세 칼럼을 떠 맡게 된 남자 우리 손석구. 두 인원은 각자의 필요에 의해 데이팅 어플로 만나게 됩니다. 줄거리는 좀 그렇지만, 15세 관람가로 청소년들도 시청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정말? 우리, 자영. 매력있는 두 남녀의 솔직한 모습을 소소하게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다시 보게 된 빌 풀먼.

그와는 반대로 가장 끝까지 루시의 정체를 의심하는 잭피터의 동생은 루시의 막연한 꿈을 새롭게 현실화시키는 키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인물입니다. 루시의 공적인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잭빌 풀먼은 이전에 맬리스라는 영화에서 부인에게 처참하게 배신당하는 남편 역할로 나와 깊은 인상을 남겼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내용의 분위기답게 그의 분위기도 다소 업그레이드되고 로맨스적인 이미지가 강화된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인식 불명상태인 형 피터를 연기한 배우 피터 겔라거실제 이름도 피터보다. 실제로는 23살 위다. 그래서 그런지 살짝 더 중후한 느낌이 들고 편안해보이는 인상인데 인디펜던스데이에서는 그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대통령 역할로 나와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연애 빠진 사랑 줄거리

함자영전종서은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고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기로 결심하지만 밀려오는 외로움에 데이팅 어플을 설치하게 됩니다. 한편 박우리손석구는 평소 좋아하던 직장 선배로부터 다른 사람과 약혼해야만 되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박우리는 하필 이 타이밍에 잡지사 편집장으로부터 19금 섹스 칼럼을 써 오라는 지시를 받게 됩니다.

박우리의 친구인 최마초(임성재)는 박우리를 도와주겠다며 강제로 데이팅 앱을 설치합니다.

그렇게 설 명절에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된 박우리와 함자영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둘은 서로 솔직하고 손쉽게 이야기를 하며 점점 가까워지고 하룻밤을 함께 하는 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함자영이 박우리의 핸드폰을 보고 그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헤이질 결심

아가씨이후 6년 만에 신작을 내놓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입니다. 영화는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로부터 시작됩니다. 추락한 남자의 아내 서래와 형사는 만나게 됩니다. 아내는 남편의 죽음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를 본 형사는 아내를 용의 선상에 올립니다. 서래를 수사하면서 형사의 관심은 점점 커져갑니다. 박찬욱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는 명작.

루시와 피터, 그리고 잭으로 이어지는 깨끗한 사랑의 전개가 돋보이지만 여러번 재감상을 해본 결과, 이 영화는 틀림없는 가족물입니다. 여느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게 단지 이성이 만나 부부가 되어간다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조화와 이해, 사랑의 비율이 적절하게 배합되어있다고 해서 이 영화의 참맛이 더 돋보이는 것 같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