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한화가 인수한다 한화조선해양으로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한화 그룹이 2조 원에 해당하는 유상증자를 내용으로 신주인수계약사항을 체결하였으며 해당 본계약 이후 국내외 경쟁 당국의 기업연결 승인 등 필요 인허가 절차에 착수예정입니다. 인수 계약이 최종 성사가 되려면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와 유럽연합, 영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튀르키예, 베트남 등 8개 경쟁 당사국의 기업연결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인수를 위해 지난 9월에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하고 그 이후 한화 외에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이 없자 한화가 전적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실사 작업하였습니다.
실사 과정에서도 딱히 걸림돌이 될만한 요인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실 한화는 2008년에도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섰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적이 있으나 그 당시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한화 그룹에서 대금 분납을 요청했으나 산업은행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인수가 무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한화 방산의 꽃 군함을 노리다
한화 그룹은 방산 산업을 통해 크게 성장한 기업입니다. 주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이렇게 나뉘었던 4개의 방산 산업을 하나로 뭉치게 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 모든 사업을 몰아서 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특수선 분야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방산용 선박들입니다. 잠수함, 구축함, 초계함, 호위함, 잠수함 구난함, 심해 잠수정 및 등등 함정, 상륙함, 미사일 고속함, 군수지원함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방산을 주로 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흡수하는 것에 명분은 확실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을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7년 장보고-1 사업의 첫 차례 함정인 장보고함을 수주한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잠수함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 문제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대우조선해양은 노조도 매각 문제에 대상자이므로 대우조선 매각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각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는 고용 불안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외국계 자본의 경우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할 가능성이 높고, 현대중공업 같은 조선업 기업의 경우 특수선(군함, 잠수함)과 일반선박 기업을 분할 매수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고, 조선업 인력 구조조정이 일어날 수 있어 고용이 안정되기 어려워요.
하지만 한화그룹은 조선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고, 국내 자본이기 때문에 한국 근로법 내에서 대우조선해양 노동자의 고용을 유지해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저항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시스템272210
군사장비 제조 및 판매를 하는 방산부문과 ITC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핵심사업인 군위성 통신체계 및 전술정보통신체계, 대대급 전투지휘체계, 개인 전투체계,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1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50.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51% 감소했습니다. 시가총액 23237억원, 시가총액순위 코스피 115위입니다.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절차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이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체결하도록 했다. 투자 합의서에는 한화가 신주 유상증자 2조 원을 매수하여 대우조선해양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이 담겼다. 한화는 이로서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대주주 산업은행은 지분율을 55.7를 28.2로 축소하게 됩니다. 매각 방식은 스토킹 호스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처음 협상자로 한화그룹을 선정합니다.
향후 경쟁입찰에 부쳐 한화그룹보다. 더 좋은 투자 조건을 제시하는 곳이 있으면 협상자를 바꾼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과 투자 합의를 맺어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는 만큼 최종 매각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예상으로 11월 말 최종 투자자 선정 후 본계약 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 KAI 인수설은 오보. 접촉 없었다관련종목
, FA50PL 그래픽 형상. KAI 제공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 중인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KAI, 한국수출입은행, 한화조직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 KAI와 수출입은행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KAI가 한화 측과 수차례 접촉하며 사업현황과 향후 먹거리, 민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을 논의했다, KAI도 수익 창출과 합리적 경영을 위해 민영화를 반기는 분위기 등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하루전 SBS는 한화가 KAI 인수를 위해 KAI의 최대주주인 수출입은행이 KAI 측과 수 차례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수출입은행은 한화 측과 관련 접촉 및 갑론을박 진행 사실이 없습니다.고 설명했다.
자주 묻는 질문
한화 방산의 꽃 군함을
한화 그룹은 방산 산업을 통해 크게 성장한 기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 문제도 크지 않을 것으로
대우조선해양은 노조도 매각 문제에 대상자이므로 대우조선 매각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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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장비 제조 및 판매를 하는 방산부문과 ITC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