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돈나무 번식시키기 잎꽂이, 물꽂이
금전수란 이름은 두껍고 윤기 나는 잎이 돈을 연상시킨다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어로는 학명Zamioculcas zamiifolia을 따라 ZZ plant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Money Tre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사실 금전수 외에도 많은 식물들이 상업적인 이유에서 돈과 관련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금전수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식물로 독성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 식물은 자연생태계를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감자와 비숫하게 뿌리줄기rhizome를 만들어 수분을 보관하기 때문에 가뭄에 아주 강합니다. 오히려 물을 자주 주면 좋지 않습니다. 금전수 잎을 더욱 윤기 나게 하기 위해 잎을 윤기 나게 하는 약품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하나. 잎을 흙에 꽂는다잎꽂이
잎을 꽂기 때문에 잎꽂이라고 부릅니다. 흙은 쿠팡에 분갈이 흙이라고 나온 제품중에 배양토마사토를 적당히 분배해서 화분에 담은 후, 잎을 15 정도 꽂았습니다. 저 역시 처음 하는 방법이라 과연 살아날까 걱정했었는데, 2주가 지난 후 캐보니 이렇게 알뿌리가 생겼습니다.
잎 하나하나 이렇게 멋진 생명이 되었으니 이대로 친구에게 선물해 주어도 무방합니다.
분갈이는 화분에 비해 식물이 자나치게 크거나 뿌리가 화분 밑으로 뚫고 나온경우, 흙 표면이 오래되어 딱딱하게 굳은 경우, 평소보다. 흙이 빠르게 마르거나 반대로 잘 마르지 않을 때에 해줍니다. 보통 소형화분은 분갈이를 한 지 1년이 지난 후, 대형화분은 분갈이를 한 지 2년이 지난 경우에 분갈이를 합니다.
분갈이 직후에느 뿌리가 상할 수 있기에 물은 조금만 주어 자리를 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 줄기를 물에 꽂는다물꽂이
언니가 키우는 돈나무입니다. 잎이 아닌 손질한 줄기를 물에 꽂아 뿌리를 내리는 방법입니다. 시간 경과 후, 뿌리가 나면 다시 흙으로 옮기는 식이죠. 물에서 흙으로 2번 작업해야 하지만, 뿌리 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더 재미있고 옮기는 시기가 가시적으로 보여 안정된 방법입니다. 잎꽂이 할때 줄기도 그냥 흙에 꽂아보았는데 무탈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사진에 보이는 게 7월에 번식시킨 돈나무의 현재 모습인데 약 3개월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그렇게 빠르게 자라는 것 같진 않습니다.
과연 얼마 만에 새순이 나오려고 그러는지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참고해서 돈나무는 물을 싫어하기에 흙이 말랐을 때 한 번씩 주는 게 좋으니, 과습 주의하시면서 돈나무 번식시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