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기 뮤지컬 베토벤 230115

관람기 뮤지컬 베토벤 230115

모차르트, 베르디, 푸치니, 베토벤 등의 클래식 음악과 클라리넷, 트롬본, 튜바 등의 악기를 소재로 하여 어린그들이 클래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페레타 형식의 가족 뮤지컬 가 연말을 맞아 공연됩니다. 부니부니 음악탐험대의 활약으로 인기를 끌었던 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의 공연 내용과 줄거리를 살펴봅니다.

그럼에도 볼거리는 있었다

하지만 이런 단점 속에서도 뮤지컬 베토벤에는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경우에 맞게 극적 효과를 주는 조명과 연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패션들 익히 이해하는 베토벤의 음악들 특히 1막 마지막 장면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너무나 예쁜 컬러로 채워지는 조명들 주인공 베토벤을 돋보여 주는 주변 소품들 구원 을 잘 표현해 주는 연출 마지막으로 배우들의 소름돋는 연기까지. 가장 인상 깊었던 1막 마지막 장면은 좋은 자리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고,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등장인물 캐스팅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는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연기합니다. 말이 필요없는 3명의 배우가 전하는 베토벤의 모습은 온몸에 전율이 돋게 합니다.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는 조정은,옥주현,윤공주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안토니 브렌타노는 똑똑하고 매력적인 32세의 기혼 여성으로 베토벤을 통해 그동안의 자신의 삶의 공허함과 여태까지 그리워했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베티나 브렌타노는 자연과 사랑에 대하여 시 쓰기를 좋아하는 여성으로 낭만주의 시인의 꿈을 갖고 있습니다.

프란츠의 이복 여동생으로 토니의 시누이입니다. 이 역으로는 전민지, 최지혜 배우가 연기합니다. 프란츠 브렌타노는 토니의 남편이자 상황판단이 빠른 47세의 성취한 은행가 입니다. 이 역으로는 박시원과 김성민 배우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카스파 반 베토벤은 36세 예술가인 형을 헌신적으로 보조하는 베토벤의 동생입니다.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은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배우가 열연합니다.

팬텀, 크리스틴 캐스팅 정보

지난 10월에 오페라의 유령 오디션 소식이 전해지면서 13년 만에 한국어로 진행하는 공연에서 과연 누가 주연을 맡을까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직접 캐스팅 과정에 참여하여 그 선별과정이 매우 까다롭기로 강력한 작품이데요.

지난 2009년 재연 당시 팬텀에는 양준모, 윤영석 배우가, 크리스틴에는 김소현, 최현주 배우가 캐스팅되었는데 과연 이번 공연에는 팬텀과 크리스틴에 누가 캐스팅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영디스플레이 영화, 뮤지컬이면 뮤지컬 못하는 장르가 없는 배우 조승우 님이 2023년 팬텀으로 돌아옵니다. 예전부터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실력으로 많은 팬들의 애정을 받아왔는데요. 특히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에서 조승우님이 부른 지금 이 순간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만큼 기억에 남는 넘버가 되었는데요 과연 이번 무대에서 조승우 님은 어떤 팬텀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조금은 조승우 출연자의 공연날이 제일 예매가 치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 차례 팬텀은 뮤지컬 배우 최재림 님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성악과 출신으로 뛰어난 발성과 성량을 갖춘 최재림 배우는 지난 시카고 공연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당시 무대를 뚫고 나오는 성량과 빠른 음악에도 또렷하게 들리는 딕션으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재림 님의 팬텀은 왠지 더 웅장하고 파워풀한 팬텀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공연장 주변 교통이 혼잡하여 주말의 경우 주차장 대기에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있습니다. 주차 및 교통난으로 인해 공연 관람이 불가한 경우에도 당일 취소, 환불 및 변경이 불가하니 특히 주말 공연 관람의 경우 교통상황 및 주차시간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이용, 주차 후 엘리베이터 이용 4층 공연장 내 주차 정산기를 이용하여 사전 정산하면 관람 당일에 한해 주차시간과 상관없이 기본요금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 이 적용됩니다.

무조건 극장 내에 있는 무인 주차 정산기 사용, 등등 할인적용 불가 작은 오페라라는 의미에서 오페라에 비해 작은 규모로 대사와 노래, 무용 등이 섞인 편한 음악극입니다. 낭만적이고 감상적인 줄거리의 편한 희극 속에 구어체 대화와 통속적인 노래와 왈츠, 폴카, 캉캉 등의 춤이 어우러진 오락성이 여러가지 음악극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